국제 일반

지구 내려다보며 환상적인 ‘우주 스카이다이빙’ 포착

작성 2014.01.03 00:00 ㅣ 수정 2014.01.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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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같은 지구를 내려다보며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기분은…

최근 외국에서 제작된 한 TV광고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 광고는 한 남성이 지구를 향해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모습을 담고 있는데, 이것이 컴퓨터그래픽(CG)가 아닌 실제임이 밝혀졌기 때문.

일반적으로 스카이다이빙은 지구 전체가 아닌 해당 지역의 드넓은 대지를 볼 수 있지만, 스카이다이버 9명이 참여한 이번 도전은 호주 빅토리아 지역의 지상 수 천 미터에서 점핑하며 촬영한 것이다.

특히 카메라 PD 없이 스카이다이버가 서로를 찍은 모습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를 총괄한 감독은 “스카이다이버들이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야 했기 때문에 카메라맨들이 함께 할 수 없었다”면서 “초당 125프레임의 카메라 샷으로 촬영한 영상을 편집했다”고 설명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스카이다이버들이 상공에서 떨어지는 중간에도 카메라 렌즈를 바꿔가며 촬영에 임했다는 사실이다. 덕분에 다양한 각도에서 더욱 다채로운 지구의 모습을 담을 수 있게 됐다.

놀라운 임무를 수행한 스카이다이버는 스카이다이빙 사상 최초로 음속을 돌파한 펠릭스 바움가르트너 (Felix Baumgartner)이며, 그는 다른 프로 스카이다이버들을 훌륭히 이끌며 아름다운 영상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한편 이번 광고는 유명 카메라 업체의 신제품 홍보용으로 제작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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