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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똑같은 4형제 화제…”13만3000분의 1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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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다르지만 같은 날 태어난 친형제 4명이 언론에 소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생일을 깜빡 잊고 넘어갈 염려(?)가 전혀 없는 이들은 영국 컴브리아주에 사는 부인 에밀리(22)와 남편 피터 던(24) 가족.

이들에게는 생후 5일 된 막내아들을 비롯해, 올해 5살인 첫째와 두 살 된 쌍둥이 둘째 등 4형제의 생일은 놀랍게도 1월 12일로 모두 같다.

에밀리는 “아이들을 모두 같은 날 출산하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계획에도 없었던 일”이라면서 “첫째는 예정일보다 2주 늦게, 쌍둥이는 한 달 빨리, 막내는 3일 늦게 태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둘째 쌍둥이 형제를 낳을 당시에는 긴급 수술을 받았는데, 태아가 위급하다는 의사의 설명을 듣고 수술실에 들어간 날짜가 공교롭게도 1월 12일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막내아들이 태어날 당시 진통으로 11일 오전 9시에 입원했는데, 결국 태어난 때는 12일 새벽 3시였다. 기막힌 우연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4형제의 아빠인 피터 역시 “믿을 수 없다”면서 “우리는 매년 같은 날 생일파티를 열 수 있게 됐다”면서 “올해도 막내아들이 태어난 날, 첫째와 둘째 쌍둥이를 위한 생일 케이크를 사놓고 기다리고 있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를 보도한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각기 다른 해, 같은 날에 4형제가 태어날 확률이 13만 3225분의 1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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