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NASA, 햇빛 안 비치는 ‘토성의 이면(裏面)’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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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발견되지 않은 토성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고화질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NASA(미 항공 우주국)는 카시니 탐사선이 764,000 마일(약 123만㎞) 밖에서 촬영한 토성과 고리의 고화질 이미지를 공개했다.

카시니 탐사선은 토성 최대 위성인 ‘타이탄’ 위를 저공비행하며 해당 중력을 이용하는 ‘pi transfer’라는 신기술을 활용해 지금껏 포착되지 않은 토성 구석구석과 고리들을 렌즈에 담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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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에 따르면, 이번 촬영은 태양빛이 닿지 않는 토성의 어두운 부분을 광각 카메라에 담는 것이 목적이었다. 카시니 탐사선은 타이탄 궤도를 따라 저공비행을 수행하며 해당 지역으로부터 123만㎞ 떨어진 토성의 이면(裏面)을 광각 카메라에 담았다. 흑색과 백색이 절묘하게 조합된 토성의 모습은 이제껏 느끼지 못한 태양계 행성의 신비를 가득 담고 있다.

토성은 태양계에서 두 번째로 큰 행성으로 고리와 많은 위성들 때문에 가장 아름다운 행성으로 불리기도 한다. 목성과 유사한 차등 자전운동을 하며 두꺼운 구름층의 대기를 가지고 있다. 내부는 목성과 비슷하게 수소와 헬륨이 대기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측한다. 또한 밀도가 태양계 행성들 중 가장 낮다.

사진=NASA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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