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김정은 머리스타일 한 오바마? 패러디 바람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김정은 머리스타일을 한 유명인들
(뉴욕데일리뉴스 캡처)
북한이 김정은 제1비서의 머리스타일을 대학생들에게 강요하고 있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한국 언론에 보도된 직후 이를 인용해 영국의 BBC 방송 등 전 세계 주요 외신들이 보도함으로써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AP통신은 28일(현지시각) “평양에 최근 다녀온 관광객들에게 확인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도쿄발로 보도했다.

AP통신은 며칠 전 ‘고려여행사’를 통해 평양에 다녀온 관광객인 사이몬 콕커렐은 “그러한 소문은 분명히 사실이 아니”라며 “평양에서 그러한 징후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평양에 있는 AP통신 특파원들도 “최근 대학생들이 머리스타일을 (강제로) 바꾼 것을 보지를 못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확대보기
▲ 김정은 머리스타일을 한 유명인들
(뉴욕데일리뉴스 캡처)
지난 25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최근 중국을 방문한 한 함경남도 주민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이 소문은 한국 언론에 보도된 데 이어 외신에까지 보도되면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일부 언론과 네티즌들은 머리스타일을 강요했다는 이러한 소문을 근거로 미국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한 유명인들이 김정은 제1비서처럼 스포츠머리스타일을 한 사진을 인터넷에 게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AP통신은 북한 여성의 머리스타일도 강요하고 있다는 소문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일반적으로 미용실 등에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고를 수 있도록 부쳐 놓은 사진을 일부 외신들이 마치 강요한 머리스타일의 증거로 사용했다”며 “이 또한, 잘못 이해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돈 냈는데 군함 미사일 못 받았다…말레이, 한국 해성으로 빈
  • 한국 K2 전차 싹쓸이 해가더니…‘무기 수입액’ 세계 1위
  • 한국도 핵잠 갖는다더니…4척 확보에 최대 25년 걸릴 수 있
  • 러 제트 추진 드론 ‘게란-4’ 뜯어보니…미국과 중국 등 서
  • 미사일 없이 군함 받을 판…말레이, ‘해성’ 만든 韓 LIG
  • 처제와 불륜한 남편…알고 보니 아내가 놓은 덫이었다
  • “하루 6000발 필요해”…젤렌스키, 이번엔 F-16용 20
  • “한국에 돈 갚을게, 대신 6개월 후에”…‘수천억 미지급’
  • 美 육군, 한국 K9 더 들인다…‘바퀴 달린 자주포’ 6대
  • “6개월간 성관계 피한 남편” 외도 의심했는데…원인은 ‘반전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