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유령

“‘호주판 빅풋’ 전설 속 괴물 포착”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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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전설에 등장하는 괴물 ‘요위’(Yowie)가 포착됐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세기 처음 등장한 것으로 알려진 ‘요위’는 개 정도의 크기며 몸은 도마뱀 같지만 비늘과 꼬리가 있다. 다리가 총 6개이며 인가에서 가축과 사람을 공격한다는 설이 전해져 내려오기도 한다.

전설 속 괴물을 포착했다고 주장하는 남성 2명은 지난 달 29일 이른 아침, 사우스퀸즈랜드의 한 숲에서 ‘요위’로 추정되는 생물체를 발견하고는 곧장 이를 카메라에 담았다.

직접 동영상을 찍었다는 제이슨 힐은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미 전날 밤 검은색 긴 팔을 가진 채 움직이는 생명체를 목격했다”면서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전설 속 괴물의 모습을 선명하게 찍을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전설 속 괴물인 ‘빅풋’ 등을 연구하는 현지 전문가는 해당 영상을 본 뒤 “아직까지는 확실하게 ‘요위’라는 결론을 내리기 힘들다”라며 “하지만 눈길을 사로잡는 영상임은 확실하다”고 말해 미묘한 여지를 남겼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를 ‘호주판 빅풋’이라고 부르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빅풋은 미국·캐나다의 록키산맥 일대에서 목격된다는 신비의 유인원으로 사스콰치(Sasquatch)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인디언 언어로 ‘털이 많은 거인’이라는 뜻이다.

흔히 히말라야 설인이라 불리는 ‘예티’의 사촌뻘로 볼 수 있으며, ‘네시’, ‘모스맨’ 등 다른 미확인 생명체들과 비교해 가장 실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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