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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빠진 맥주, 거품 살려준다…이색 기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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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적당량의 거품이 맥주의 맛과 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준다는 것을 잘 안다. 따라서 맥주를 마시다 보면 어느새 맥주 거품이 사라져 그 맛이 싱거워지는 것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최근 이런 맥주의 단점을 단번에 해결해주는 아이디어 상품이 출시돼 외신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씽크긱(ThingkGeek)이라는 아이디어 쇼핑몰 사이트에서는 초음파를 사용해 맥주 거품을 생성하는 이색 기기가 판매 중이다.

‘소닉 포머’(Sonic Foamer)라는 이 기기는 34.99달러(약 3만 6000원)라는 가격에 AA형 건전지도 6개나 들어가지만, 그 위에 맥주가 든 잔을 올려놓고 버튼만 누르면 미세한 진동으로 맥주의 풍성한 거품을 살려준다.

이는 맥주 고유의 향을 끌어내 최상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사이트 측은 설명하고 있다.

한편 이 기기는 맥주를 60% 정도까지만 채운 잔을 사용하도록 권장받고 있다. 이는 맥주가 바닥으로 흘러넘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진=씽크긱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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