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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모예스와 카가와, 서로 눈도 안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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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뮌헨 원정을 위한 비행기 시간에 늦고도 능글맞게 웃었다고 보도된 카가와 신지(데일리메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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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카가와 신지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서로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데일리메일 캡쳐)
데이비드 모예스 전 맨유 감독의 ‘대실패’의 주요 원인으로 주축 선수들과의 불화설이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특히 카가와 신지와의 불화설을 조명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모예스 감독과 카가와 신지가 서로 눈도 마주치지 않을 정도였다”고 보도하며, 최근 있었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해당 매체에 의하면 카가와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를 위한 비행기 탑승시간에 아주 늦게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전혀 신경쓰지 않는 듯(hinting that he really did not care)’한 웃음을 지었다고 보도됐다.

해당 매체는 카가와 신지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사이에 대해서 “모예스 감독은 카가와를 믿지 않았다”고 표현하며 “모예스 감독의 재임기간 동안 서로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never really saw eye-to-eye)고 보도했다.

이번 데일리메일의 보도는 그동안 모예스 감독이 카가와 신지에 대해 했던 발언들, 이를테면 “카가와 신지는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다”라거나 “그는 시즌 후반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는 발언과는 큰 차이가 있는 발언이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카가와 신지는 3월 말 한 여성 모델과 음란 화상채팅을 즐긴 것이 보도되면서 논란을 낳기도 했다. 팀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카가와와 화상 채팅을 한 여성 모델은 “카가와의 요구에 옷을 벗기도 했고 화면을 통해 키스를 한 적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일부 일본 언론은 모예스 감독 아래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던 카가와에게 모예스 감독의 경질이 ‘기회’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영국 매체에서 보도했던 내용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감독에 대한 그의 태도가 다시 한 번 도마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첫번째 사진=뮌헨 원정을 위한 비행기 시간에 늦고도 능글맞게 웃었다고 보도된 카가와 신지(데일리메일 캡쳐)

두번째 사진=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카가와 신지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서로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데일리메일 캡쳐)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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