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진은 20일, 노리치 대 리버풀 경기가 있던 당일 제라드의 아내 알렉스 커란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공유한 것이다. 사진 속의 세 자매는 처음에는 TV를 보며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가 또 다른 사진에서는 카메라를 보며 마치 ‘아이돌 그룹’처럼 신나게 춤을 추고 있다. 사진의 오른쪽 상단에는 축구 중계가 뚜렷하게 보인다.
해당 사진을 접한 현지 팬들은 대체로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들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그 중 한 팬은 과거 마이클 잭슨이 형제들과 함께 형성했던 그룹 ‘잭슨 5’와 비교하며 ‘제라드 3라도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재치있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사진설명 1. 제라드의 세 딸이 제라드의 경기 도중 춤을 추고 있다(출처 제라드 아내 공식 트위터)
사진설명 2. TV로 축구중계를 보며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제라드의 세 딸(출처 제라드 아내 공식 트위터)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