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과학

의사보다 정확한 ‘피부암 진단 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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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피부암’을 진단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의료용 ‘앱’이 등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휴스턴 대학교 공업기술학과 연구진이 개발한 피부암 진단 스마트폰 앱인 ‘데모스크린(DermoScreen)’을 지난 8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지난 2005년부터 개발이 시작된 ‘데모스크린’은 스마트폰 카메라 디바이스 기술을 응용한 프로그램으로 피부를 보다 정밀하게 관찰하게 도와주는 특수 조명이 장착된 확대경과 고해상도 렌즈가 함께 제공된다.

휴스턴 대학교 연구진 측에 따르면, 해당 앱의 피부암 진단 정확도는 85%인데 미국 공인 산업통계에 나와 있는 일반 피부과 의사의 피부암 진단 정확도는 50~70% 정도다. 수치상으로만 비교하면 ‘데모스크린’의 정확도가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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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데모스크린’이 기존 암 검사와 비교해 훨씬 저렴하고 시간도 절약되며 심지어 정확성도 높다고 주장한다. 앱 개발을 주도한 휴스턴 대학교 공업기술학과 조지 주다키스 교수는 ‘데모스크린’이 농촌지역과 저개발국가에 폭넓게 활용돼 수백만의 목숨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데모스크린’은 텍사스 의과대학 앤더슨 암센터에서 정밀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프로젝트가 승인돼 공식 발매될 경우 가격은 각종 부속 장비를 포함해 500달러(약 51만원)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University of Houston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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