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개와 고양이를 더위로부터 지키는 Tip

작성 2014.05.28 00:00 ㅣ 수정 2014.05.2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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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약한 것은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도 마찬가지다. 특히 추운 나라가 원산지인 개와 고양이는 요즘 같이 이른 더위에도 쉽게 지칠 수 있다. 말을 할 수 있는 우리와 달리 이런 동물은 자신이 덥다고 표현하지 못한다. 만일 개가 더위를 먹게 되면 사람과 마찬가지로 탈수 증상을 보일 수 있고 피부염이나 이(耳)염과 같은 전염성 질환에도 걸리기 쉬워지며, 고양의 경우 탈수 증상 외에도 열사병에 걸릴 수도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때이른 더위에 개와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지키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최근 해외 유명 인포그래픽 사이트인 ‘비주얼리’(visual.ly)가 영국의 한 애완동물전문업체의 조언을 통해 여름철 더위로부터 반려동물을 보호하는 팁을 공개했다. 이런 동물을 키우며 이번 여름이 걱정되는 이라면 확인하고 주의하도록 하자.

▲개=배를 중심으로 애견용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준다. 또한 장모견은 털을 짧게 자르면 햇볕으로 인해 화상을 입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산책은 되도록 그늘로 걷되 오전 8시 이전이나 오후 6시 이후와 같은 좀 더 시원한 시간 대에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항상 물통을 가지고 다녀라. 더운 곳은 피하라. 차 안에 방치하지 마라. 에어컨을 켜두어도 햇볕이 차내 온도를 상승시킨다. 실내 온도도 시원하게 유지하라. 집을 비울 때도 마찬가지다.

▲고양이=항상 주변에 충분한 물을 준비하고 통풍을 잘 시켜라. 외출 시에는 그늘이 있는 곳으로 다녀라. 가능하면 낮에는 밖에 나가지 않게 해라. 고양이의 귀는 햇볕에 화상을 입기 쉽다. 벌레나 뱀을 조심하라. 고양이는 앞발을 내 밀어 쏘이거나 물릴 수 있다. 바비큐 등을 즐긴 후에는 먹다 남은 음식을 고양이가 먹지 않도록 주의하라. 이런 음식은 고양이가 소화하기에 적절하지 않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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