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래프는 한국의 홈경기 유니폼에 대해 “FIFA에서 일해 보지 않았다면 이 유니폼의 빨강색과 파랑색에 대해 뭐라할 자격이 없다. 어쨌든 하의는 상의와 완벽하게 대비되므로 집에서 HD 화질로 보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다”면서 “사진속 한국 선수들은 마치 컴퓨터 게임에서 튀어나온 캐릭터처럼 보인다”고 평가했다.
어웨이 유니폼에 대해서는 “마침내, 한국의 어웨이 유니폼은 그 나라의 정신적인 측면과 접목한 듯하다”면서 “디자인은 그 나라 국기의 음과 양을 상징하는 ‘태극’을 나타낸 것이므로 프랑스의 삼색기를 좌우로 뒤집었다고 생각하지 마라”고 말했다.
또한 이 매체는 최고의 디자인으로 개최국이자 우승후보인 브라질의 홈경기 유니폼과 ‘아트 사커’ 프랑스의 어웨이 유니폼을 선정했다.
반면 최악의 디자인으로는 일본(어웨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홈 & 어웨이), 독일(어웨이), 스페인(어웨이)의 유니폼을 혹평했다.
다음은 텔레그래프가 가장 낮게 평가한 유니폼부터 순서대로 공개한 것이다.
1. 일본(어웨이) ★☆☆☆☆
2.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홈 & 어웨이) ★☆☆☆☆
3. 독일(어웨이) ★☆☆☆☆
4. 스페인(어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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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온두라스(홈 & 어웨이) ★★☆☆☆
6. 미국(홈) ★★☆☆☆
7. 코스타리카(홈 & 어웨이) ★★☆☆☆
8. 포르투갈(홈) ★★☆☆☆
9 . 이탈리아(어웨이) ★★☆☆☆
10. 벨기에(홈 & 어웨이) ★★☆☆☆
11. 우루과이(홈 & 어웨이) ★★☆☆☆
12. 콜롬비아(어웨이) ★★☆☆☆
13. 카메룬(홈 & 어웨이) ★★☆☆☆
14. 스위스(홈 & 어웨이) ★★☆☆☆
15. 러시아(어웨이) ★★☆☆☆
16. 브라질(원정 & 서드) ★★☆☆☆
17. 스페인(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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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잉글랜드(홈) ★★★☆☆
19. 네덜란드(어웨이) ★★★☆☆
20. 아르헨티나(어웨이) ★★★☆☆
21. 크로아티아(어웨이) ★★★☆☆
22. 코트디부아르(어웨이) ★★★☆☆
23. 이탈리아(홈) ★★★☆☆
24. 이란(홈 & 어웨이) ★★★☆☆
25. 나이지리아(홈) ★★★☆☆
26. 나이지리아(어웨이) ★★★☆☆
27. 일본(홈) ★★★☆☆
28. 독일(홈) ★★★☆☆
29. 칠레(홈 & 어웨이) ★★★☆☆
30. 한국(어웨이) ★★★☆☆
31. 가나 (홈 & 어웨이) ★★★☆☆
32. 에콰도르(홈 & 어웨이) ★★★☆☆
33. 알제리(홈 & 어웨이) ★★★☆☆
34. 러시아(홈) ★★★☆☆
35. 프랑스(홈) ★★★☆☆
36. 멕시코(홈) ★★★☆☆
37. 멕시코(어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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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포르투갈(어웨이) ★★★★☆
39. 아르헨티나(홈) ★★★★☆
40. 네덜란드(홈) ★★★★☆
41. 잉글랜드(어웨이) ★★★★☆
42. 호주(홈) ★★★★☆
43. 호주(어웨이) ★★★★☆
44. 크로아티아(홈) ★★★★☆
45. 코트디부아르(홈) ★★★★☆
46. 그리스(홈) ★★★★☆
47. 그리스(어웨이) ★★★★☆
48. 한국(홈) ★★★★☆
49. 콜롬비아(홈) ★★★★☆
50. 미국(어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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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프랑스(어웨이) ★★★★★
52. 브라질(홈) ★★★★★
사진=텔레그래프(http://www.telegraph.co.uk/sport/football/world-cup/10480806/World-Cup-2014-kits-in-pictures.html?frame=2917869)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