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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 닮은 日요괴 갓파는 실존?…현지서 미라 공개

작성 2014.05.31 00:00 ㅣ 수정 2014.05.3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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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을 통해 국내에 알려진 일본 요괴 ‘갓파’. 강과 호수, 바다 등에 산다고 알려진 갓파의 것으로 추정된다는 미라화된 신체 일부가 현지 박물관에서 처음 공개됐다고 현지 매체를 인용해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30일 보도했다.


현재 미야자키현 미야코노조에 있는 시마즈 전승관에서 공개돼 있는 미라는 각각 약 8cm와 15cm인 앞뒤 다리. 갓파의 특징 중 하나라는 물갈퀴는 확인할 수 없다고 한다.

이를 보관 중인 전승관은 갓파의 손발은 1818~20년쯤 한 일본 무사가 현재 미야자키현 도시의 강가에서 그 요괴를 총살한 것으로 약 200년 전 전승관에 기증한 것이라고 한다. 이 미라는 다음 달 22일까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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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갓파 미라가 진짜인지는 알 수 없다고 한다. 이런 미이라는 전국 각지에 존재하며 그 대부분이 다양한 동물 뼈를 이어 맞춰 만든 가짜라고 알려졌다.

한편 갓파는 한때 추사랑이 앞머리가 짧은 헤어스타일로 바꿨을 때 그의 엄마인 야노 시호가 이를 보고 “일본 괴물 갓파 같다”고 말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사진=데일리메일(위), 방송 캡처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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