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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 ‘최고도 케이블카’ 해발4000m 두 도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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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높이에 있는 두 개의 도시가 케이블카로 연결됐다. 남미 볼리비아의 라파스와 엘알토를 잇는 케이블카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정식으로 개통됐다.

라파스-엘알토를 운행하는 케이블카는 세계 최고도 케이블카로 화제가 되고 있다.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는 해발 3600m, 엘알토는 해발 4000m 고지대에 위치해 있다.

개통된 케이블카는 볼리비아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착공한 3개 케이블카 라인 중 1호선 격인 레드라인이다. 레드라인은 총 2.6km 구간을 12초 간격으로 운행한다.

공사가 진행 중인 옐로우라인과 그린라인이 완공되면 케이블카의 운행구간은 총 9.9km로 늘어난다. 77개의 타워로 연결되는 3개 라인에선 443개의 객실이 케이블을 타고 분주히 오르내리며 라파스와 엘알토를 연결한다. 시간당 평균 3000명이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다.

현지 언론은 “3개 라인이 모두 개통되면 심각한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라파스와 엘알토의 유동인구는 하루 평균 44만 명에 이른다.

사진=라손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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