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아이젠하워 장군을 최고 사령관으로 한 미국과 영국, 캐나다 등 연합군은 독일 치하에 있던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에 사상 최대의 상륙작전을 감행한다. 이날 연합군은 6500여 척의 선박, 1만 2000여 대의 비행기로 노르망디 해안을 기습해 상륙했으며 이후 여세를 몰아 파리 탈환에도 성공했다.
바로 제 2차 세계대전 승리의 결정적 계기가 된 작전명 ‘오버 로드’(Operation Overlord)로 알려진 노르망디 상륙작전이다.
최근 영국 공군(RAF)은 노르망디 상륙작전 70주년을 맞아 당시의 역사적인 순간을 담은 희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들은 당시 전투에 참여한 영군 무스탕기에서 촬영된 것으로 장엄하고 처절한 전투 상황이 여러장의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사진에는 드넓은 해안을 두고 상륙하려는 연합군 측과 막아서는 독일군의 전체적인 전경이 마치 비현실적인 그림처럼 묘사돼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날 상륙작전으로만 약 4000여명의 연합군이 사망했으며 이후 70여일 이상 이어진 전투로 연합군은 21만 명이 피해를 입었다. 영국 공군 측은 “수많은 사상자를 낸 지옥같은 전쟁터에서 싸우는 선배들의 발자취가 사진 속에 담겼다” 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