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먹어주면 치아가 하얘져…천연 미백 식품 6가지

작성 2014.06.19 00:00 ㅣ 수정 2014.06.1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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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커피와 잦은 흡연으로 누렇게 변색된 치아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특히 면접을 앞둔 취업준비생이나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 진행을 맡는 직업군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누런 치아가 안 좋은 인상을 줄까 걱정돼 맘껏 웃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치과를 찾아 스케일링 후 전문 미백치료를 받은 뒤, 생활습관을 개선해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지만 시간, 비용 문제 때문에 쉽게 시도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평소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치아 미백 효과를 얻는 방법은 없을까?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미국 캘리포니아 구취클리닉(California Breath Clinics) 창립자이자 치아미백 전문가인 해롤드 캇츠 박사가 조언한 천연 미백 식품 6가지를 18일(현지시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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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계방향으로) 다크 초콜릿, 사과, 배, 녹차, 치즈, 견과류, 딸기
(시계방향으로) 다크 초콜릿, 사과, 배, 녹차, 치즈, 견과류, 딸기
1. 다크 초콜릿


검은 다크 초콜릿은 치아 미백과 전혀 상관이 없을 것 같지만 의외로 상당히 도움이 된다. 다크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의 씨에 들어 있는 알칼로이드 성분 ‘테오브로민’은 치아의 하얀 에나멜 표면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분말물질이 들어있다. 이 물질은 치아가 변색되거나 얼룩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단, 일반 밀크 초콜릿은 설탕, 우유 성분이 많아 치아미백에 전혀 도움이 안 되며 오히려 구취를 유발하기에 조심해야한다.

2. 녹차

녹차 속 타닌 성분은 치아에 눌러 붙어있는 박테리아를 박멸시키며 더러운 얼룩을 깨끗이 정화시킨다. 또한 함께 함유되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치아 에나멜 표면을 보호해주고 구강을 청결하게 해 구취까지 막아준다.

3. 딸기

딸기를 으깬 뒤 베이킹소다를 혼합해주면 천연 미백 제품이 된다. 해당 성분 속에는 사과산 화합물과 천연 효소가 발생하는데 이는 치아에 붙어있는 더러운 얼룩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한다.

4. 치즈

치즈는 구강 PH 수준을 증가시켜 알칼리성을 띠게 한다. 이는 입의 산성화를 막아준다는 의미인데 치아 변색을 방지해준다는 뜻으로도 연결된다. 또한 치즈에 풍부한 칼슘은 치아를 튼튼히 만들어준다.

5. 견과류

호두, 잣과 같은 견과류의 바삭 바삭하고 거친 질감은 씹어주면 자연히 치아의 각종 더러운 치태와 얼룩들을 벗겨내는 좋은 천연도구가 된다.

6. 사과와 배

사과와 배의 아삭한 질감은 잇몸 질환과 치아 손실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구강건강을 강화해준다. 또한 사과와 배의 높은 수분 함량은 침 등 구강 타액 생산을 증가시키는데 이 타액은 세균을 제거하는 중요역할을 담당한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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