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대형 아파트 인기 되살아나...’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 주목

작성 2014.06.20 00:00 ㅣ 수정 2014.06.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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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중대형 입주물량이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때문에 희소성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중소형과의 가격 차 역시 좁혀지고 있다. 따라서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실수요자들이 경쟁력 있는 가격의 중대형 아파트에 관심을 가지는 추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조사가 시작된 지난 2007년에는 신규 주택 공급량의 38%에 달했던 중대형 주택은 지난해에는 19%에 불과했다. 일반적으로 인허가 이후 공사기간이 2~3년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희소성’에 대한 프리미엄을 고려할 수 있다.

반면 주택산업연구원이 지난해 발표한 ‘에코세대 주택수요 특성 분석’ 자료를 보면 향후 거주 형태를 묻는 질문에 에코세대의 70%가 자가주택을 원했고, 주택 규모는 중대형이 18.6%를 차지했다. 중형(전용 60~85㎡)주택을 원한다는 응답 44.9%을 더하면 중형 이상의 주택 수요는 63.9%로 나타났다.

중대형에 대한 수요 증가는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미국 통계국과 영국 도시건축위원회 등에 따르면 2009년 기준 주요 국가의 신축 주택의 평균 전용면적은 76~214㎡로, 영국이 전용 76㎡로 가장 좁고 미국이 214㎡로 가장 넓었다. 주목할 점은 우리보다 국토가 넓지 않은 그리스(126㎡)와 덴마크(137㎡)의 주택 면적이 모두 중대형 규모라는 점이다. 또 스페인(92㎡), 일본(95㎡), 독일(109㎡), 프랑스(112㎡), 호주(206㎡) 등의 신축 주택도 모두 중대형이었다.

실제 분양시장에서도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달 포스코건설이 분양한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는 전 주택형이 89~112㎡의 중대형 구성이었으나 계약 첫 주에만 총 875가구 중 745가구가 계약해 85.1%의 높은 초기 계약률을 기록했다. 특히 112㎡A, 112㎡B, 98㎡C, 98㎡D 주택형은 100% 계약 완료됐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이유를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의 특화 평면과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분석하고 있다.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는 전 주택형이 85㎡를 초과한 중대형 아파트로 공간 활용도를 크게 높인 특화 평면을 선보였다. 각 타입별로 알파룸과 36.98~51.59㎡의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공부방, 취미공간, 서재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또 현관수납장, 드레스룸, 알파룸 등에 최대한 창문을 설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다. 전체타입(89㎡A제외)의 드레스룸과 98㎡C, 98㎡D, 112㎡B 타입 등은 현관수납장에 창문을 설치해 쾌적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업체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분양가도 수요자들을 끌어들이는데 주요 요소로 작용했다”며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298만원으로 미사강변 2차 푸르지오의 3.3㎡당 1316만원보다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사강변도시와 맞닿은 강동구 고덕동 아이파크 전셋값보다 3.3㎡당 50만원 이상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돼 전세난에 지친 강동구 수요자들 상당수가 많은 관심을 가졌다”고 전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중대형의 경우 잠재된 수요가 있던 반면 최근 3,4년간 공급이 극히 적어 희소성까지 더해져 중대형 아파트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처음 내 집을 마련하는 수요자라면 청약 결과 및 계약률 등으로 상품 우수성이 입증된 단지들을 눈여겨보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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