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는 “내가 8살 때부터 뛰었던 클럽에 다시 돌아오게 돼 기쁘다”며 “상파울로는 나를 세계 축구계로 이끌어준 팀이다”라는 말로 친정팀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카카의 입단식에는 약 2만 명의 팬들이 모여들어 그를 반겼다. 단 5개월을 뛸 선수를 위해 2만 명의 팬이 모였다는 것에서부터 카카의 변함없는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카카가 7월 중에 상파울로 임대 후 첫 경기를 치를 것으로 현지 언론은 내다봤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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