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600년 된 돌다리와 결혼한 여자 1년 후…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지난해 6월 돌다리와 결혼해 세계적인 화제가 된 여성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최근 고풍스러운 모습의 돌다리에 반해 결혼한 호주 출신의 예술가 조디 로즈의 1주년 사연이 전해졌다. 아직도 신혼의 단꿈에 젖어있다는 그녀의 ‘신랑’은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600년 역사의 다리 ‘르 퐁 뒤 디아블’.

그녀와 ‘그’가 만난 것은 지난해. 지난 10년 간 세계 각국의 다리를 찾아다니며 교량 케이블의 진동소리를 녹음해 온 그녀는 르 퐁 뒤 디아블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 로즈는 “강한 카리스마를 가진 울림에 반했다” 면서 실제로 지난해 6월 17일 14명의 하객 앞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치뤘다.

그 이후 1년. 로즈는 신랑을 남겨두고 다시 호주로 돌아왔지만 그를 잊을 수 없었다. 로즈는 “헤어져 있던 시간이 너무나 힘들었다” 면서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그를 사랑한다”고 밝혔다. 결국 결혼 1주년을 맞아 로즈는 다시 남편 곁으로 돌아가 오랜만에 ‘회포’를 풀었다.

로즈는 “이곳으로 돌아오라는 그의 진동소리를 들었다” 면서 “결혼 이후 우리 둘은 과거보다 더 성숙해졌고 서로를 더 알게됐다” 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 둘의 특별한 추억과 경험을 전시회와 책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육지에서 쏘던 천무를 바다에서도?…한화가 美서 공개한 무인함
  • 사우디 공항 때린 후티, 中 부품으로 1900㎞ 미사일까지?
  • 쏘는 족족 명중한 한국산 비궁…美 기업과 다시 손잡은 이유
  • “푸틴, 3000억 날렸다”…‘전폭기 6대’ 동시 박살낸 ‘
  • 35년 살림한 아내에 졸혼 통보…퇴직 교사 남편 “연금은 내
  • 드론 잡으려던 韓 FA-50, 美 로켓에 발목…폴란드가 골머
  • “드론 100% 요격” 한국 무기 정체 공개…북한의 ‘다차원
  • 한국 첫 핵잠 발주도 안 났는데…한화오션, 원자력 전문가부터
  • “민망한 부위 다 비쳐”…‘명품 레깅스’ 심각한 품질 논란에
  • 불륜남과 남편 살해·드럼통에 시신 은닉한 아내, 사형 선고에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