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헤어 액세서리 브랜드 ‘소호스타일’이 지난 21일 ‘네이버 쇼핑박스’ 등장과 함께 국내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소호스타일은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을 중심으로 젊은층부터 중년층에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로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헤어 액세서리 업체다.
헤어 액세서리라고는 머리를 묶을 때 사용하는 단순한 고무줄 밖에 떠올리지 못할 정도로 관심이 적었던 미국 시장에 이수진과 존 사장이 직접 한국에서 공수해 온 나비핀을 선보이며 공략을 시작했고 이후 영화 ‘타이타닉’에서 주인공이 나비핀을 하고 나와 미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머리핀으로 쏠리면서 본격적인 성장세에 접어들게 되었다.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소호스타일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물색, 더 정교하고 높은 품질의 제품을 선사하고자 직접 제품 디자인과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미국 전역에 80여 개의 매장을 오픈했으며 최근 캐나다에도 매장을 오픈했다.
소호스타일 관계자는 “이때까지 제품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디자인하고 발품을 팔아 만든 고품질의 헤어 액세서리임을 자부하며 소호스타일을 키워왔다”며 “다양성이나 퀄리티면에서 타 브랜드 제품과 차별화를 둔 소호스타일 제품을 이제 국내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