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의료사고를 당한 부부가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비운의 사건 주인공은 미국 앨라배마에 살고 있는 조니 리 뱅크스. 뱅크스는 부인과 함께 프린스턴 뱁티스트 병원을 상대로 성기절단사고에 대한 배상을 하라며 소송을 냈다.
부부의 주장대로 라면 병원은 어이없는 사고를 냈다.
뱅크스가 이 병원을 찾아간 건 지난달이다. 가볍게(?) 포경수술을 받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여기에서 뱅크스는 황당한 사고를 겪었다. 수술팀이 아예 성기를 잘라버린 것이다.
뱅크스는 부인과 함께 포경수술을 성기절단수술로 확대(?)한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그는 “(마취에서) 깨어나 보니 성기가 완전히 절단돼 있었다.”며 “절단 후 엄청난 통증을 느꼈다.”고 말했다. “(남편이 성기를 잃어) 부인도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병원은 문제의 사건에 대해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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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식 해외 통신원 voni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