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베이징 갤러리서 홀딱벗고 사는 미녀 아티스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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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 여성 아티스트가 누드 상태로 갤러리에서 생활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있다.

통신사 로이터 등의 보도로 외국언론에서도 화제를 일으킨 여성은 댄서 출신의 아티스트 저우제. 그녀는 지난 9일 부터 베이징에 위치한 아트 나우 갤러리에서 누드 상태로 관객들의 ‘구경거리’가 되고있다.

특히 그녀의 퍼포먼스가 눈길을 끄는 것은 철사로 만들어진 침대에서 잠자기 때문. 편히 눕지도 못하는 이 공간에서 그녀는 ‘36 Days’ 프로젝트라는 이름 하에 다음달 13일까지 생활한다. 그녀가 추구하는 예술은 자신의 일상 모두를 그대로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것.

이곳에서 저우제는 마치 집에 있는 것처럼 때로는 누드 차림으로 먹고 자고 스마트폰으로 게임하고 남자친구와 통화도 한다. 이같은 사실이 사진과 함께 인터넷에 공개되자 현지에서는 화제만큼이나 비판도 일고있다.

네티즌들은 “사람들의 눈요기감을 자처하며 성을 상품화하고 있다” 고 비난하고 있으나 그녀의 입장은 단호하다.

저우제는 “선정적인 뉴스거리가 되고 싶어 이같은 퍼포먼스를 하는 것이 아니다” 면서 “우리 사회에 만연한 신체에 대한 문화적 터부에 대한 도전”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를 비판하는 사람들을 이해시키기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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