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중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BBC는 아스널 대 토트넘의 북런던더비에서 부상으로 교체아웃된 램지, 아르테타에 대해 “다음 두 경기를 결장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BBC가 보도한 다음 두 경기는 챔피언스리그 갈라타사라이전과, 첼시와의 리그 경기다. 특히 아스널은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에 그동안 늘 약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핵심 미드필더 두 선수가 빠지게 된 타격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나란히 부상을 입은 세 미드필더의 정확한 복귀 시점은 좀 더 시간이 지나야 확인될 것으로 보이지만, 램지, 아르테타의 첼시전 결장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벵거 감독이 이 상황을 어떻게 타개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대목이다.
사진설명=램지, 아르테타가 다음 두 경기에 결장할 것이라고 보도한 BBC(BBC 캡쳐)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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