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웰백은 스피드, 강인함, 결정력 등 아스널 레전드가 될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
아스널의 핵심 미드필더 아론 램지가 영국 매체 토크스포트와 가진 인터뷰에서 '웰백은 아스널 레전드가 될 수 있다'며 동료 선수를 극찬하고 나섰다.
램지는 웰백이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갈라타사라이 전에서 프로통산 처음으로 기록한 헤트트릭 이후에 "그는 갈라타사라이전에서 티에리 앙리를 연상시키는 골을 넣었다"며 "이번 헤트트릭은 그의 첫 헤트트릭이었으며 그에게 아주 중요한 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더 많은 골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그는 스피드, 강인함, 결정력 등 아스널 레전드가 될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웰백의 분전에 영국 언론에서는 이미 웰백이 같은 이적료를 기록한 발로텔리(리버풀)보다 나은 영입이었다며 극찬하고 나섰다. 웰백이 아스널에서 성장하는 것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다.
과연 그가 지난 경기에서 보여준 활약을 첼시전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AFP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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