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최초

1인분이 200만원 육박…세계 ‘최고가 햄버거’ 화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1인분 가격이 200만원에 육박하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햄버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최근 런던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 개발한 세계 최고가 햄버거인 글램버거(Glamburger)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6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화려함, 귀티라는 의미의 영단어 ‘글래머(Glamour)’가 앞에 붙은 것처럼 해당 버거 역시 범상치 않은 값비싼 재료들로 구성돼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일본 고베산 쇠고기 220g에 뉴질랜드산 사슴고기 20g이 혼합된 특제 패티, 캐나다산 바닷가재(lobster), 땅 속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송로버섯,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인 벨루가 캐비어(철갑상어 알)에 빵에는 식용 금박이 덮여있다.

확대보기


이 버거는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 소셜커머스 기업 그루폰(Groupon)이 식품 쿠폰 판매 수 500만 개 돌파 기념으로 특별 제작한 것으로 영국 웨스트 런던에 위치한 홍키통크(honky-tonk) 레스토랑 수석 주방장 크리스 라지가 3주에 걸쳐 만들어냈다. 버거의 가격은 무려 1100 파운드(약 188만 6000원)다.

특히 이 글램버거는 지난 2일 세계에서 가장 값비싼 버거로 공인되며 유명세를 얻었다. 이를 직접 만든 홍키통크 레스토랑 수석 주방장 크리스 라지는 “세계에서 가장 값비싼 버거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흥미로운 경험”이라며 “이를 맛볼 주인공에게는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식사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사망자 30만명 예상”…日 사흘간 지진 300회, ‘7월
  • 러시아군의 잔혹함 어디까지…포로 몸에 새겨진 충격적 문구 내
  • (영상) 결국 지옥문 열렸다…주고받는 미사일로 초토화 된 이
  • (영상) 아파트도 뚫렸다…영화 같은 ‘이란 공격작전’ 상세
  • (영상) “다른 남자에게 성폭행당해 임신한 여친, 용서 못
  • (영상) 외계인이 쓰는 물건인가…하늘 둥둥 떠다니는 금속 구
  • 나라 망신…한국 50대 男, 필리핀 13세 소녀 임신시키고
  • “토끼 보러 갈래?” 中 7세 성폭행 살해범, 사형 처해져
  • 이스라엘 과학 자존심 ‘화르르’…바이츠만 연구소 이란 공습에
  • (영상) 트럼프, 뒤통수 맞았나…사정없이 내리꽂히는 이란 미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