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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겹만 입어도 따뜻…히터 내장 ‘난방 셔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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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10월 중순에 들어서며 쌀쌀해진 날씨만큼 사람들이 껴입는 옷가지 숫자도 늘고 있다.

특히 한 겨울이 되면 내복부터 점퍼까지 거동이 불편할 만큼 많은 옷을 껴입는 경우도 부지기수며 평균기온이 영하 30°에 달하는 강원·경기도 전방부대 군인들은 경계근무 전 핫팩, 손난로 등의 보온 기구를 군복 안에 내장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이런 불편함을 해결해줄 기발한 발명품이 등장했다. 타이완 일간지 중시전자보(中时电子报)는 안에 히터가 내장돼 한 겹만 입어도 따뜻함이 유지되는 난방 셔츠 ‘포즈 기어(Podz Gear)’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14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포즈 기어’는 총 6개에 달하는 열화학 주머니가 추위에 민감한 혈관부분 위치에 맞게 장착되어있다. 엉덩이, 어깨, 위장 부분 각각 2개씩에 위치한 이 열화학 주머니는 자체적으로 온열효과를 내 가혹한 추위 속에서도 몸이 따뜻함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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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추위에 민감하면서 동시에 순환성이 가장 좋은 위치에 열 주머니가 장착되어있어 이동성과 가벼움 그리고 열 유지 효과는 극대화되는 반면 불편함은 최소화 된 것이 특징이다.

동명의 미국 켄터키 기반 개발업체에 따르면, 해당 열화학 주머니는 슈퍼마켓 등에서 흔히 구매할 수 있는 손난로 등의 보온 기구로 대체할 수 있다.

또한 바깥에서 이 셔츠를 입을 때는 열화학 주머니를 30분간 사용 후 최소 5분간 빼 놨다가 다시 사용하도록 해야 하는데 이는 셔츠가 고온으로 망가지거나 인체에 해를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피부가 민감할 경우는 지속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다고 업체는 권장한다.

현재 해당 제품은 소셜 펀딩 사이트 킥 스타터를 통해 초기 생산 및 유통자금을 유치 중이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가격은 74.95달러(약 7만 9천원)다.




사진·영상=Podz Gear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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