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화성 정찰위성이 촬영한 혜성 ‘사이딩 스프링’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20일 새벽, 화성을 스쳐 지나간 사이딩 스프링 혜성(C/2013 A1). 그 놀라운 모습을 정찰위성의 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선인 ‘화성 정찰위성’(MRO)가 이날 화성에 최근접한 사이딩 스프링 혜성의 모습을 약 13만 8000km라는 사상 최근접 거리에서 관측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이 위성에 장착된 하이라이즈(HiRISE, 고해상도 과학실험 촬영기) 카메라로 촬영된 것이다.

이미지의 한 픽셀은 실물로 약 139m에 해당한다. 혜성의 가장 밝은 부분인 핵(사진 상단)은 2~3픽셀 정도 밖에 없어, 예상했던 것보다 작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이딩 스프링 혜성은 오는 26일 근일점(태양에서 약 2억 km)을 통과해, 태양계를 둘러싼 장주기 혜성의 기원으로 알려진 가상적인 천체집단인 오르트 구름으로 돌아가게 된다.

특히 이 혜성은 공전 궤도이심률이 1을 넘는 비주기 혜성으로, 태양계의 중심에 나타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사진=NASA/JPL-Caltech/University of Arizon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처형 직전 성폭행당하는 소녀들…이란 혁명수비대의 끔찍한 실체
  • ‘버스에서 성폭행’ 혐의 유명 개그맨, 자숙 중 ‘빵 판매’
  • 중국인 여성 성폭행에 살인까지…“발리 여행 주의”
  • “강간은 성행위일 뿐, 뭐가 문제?”…집단 성폭행범의 충격
  • ‘남자 유혹하는 법’ 강의로 52억 번 여성 근황 공개…‘섹
  • ‘신체 노출’ 했는데 묵인…‘몰카’ 교사에 학생들 분노
  • “푸틴의 다음 목표는 독일”…이란 이어 유럽도 ‘불바다’ 우
  • 혼전 성관계 들킨 커플, 공개 채찍질 100대…여성은 결국
  • “내 선택은 28살 연하 아내” 655억 준 말기암 남편…전
  • 美사립학교 수학여행 중 ‘집단 성폭행’…10대 한인 남학생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