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아이폰부터 애완동물까지…비행기 분실물 처리 방법은?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기내 분실물


확대보기
▲ 기내 분실물


비행기에 탑승했던 승객들이 두고 내린 물건, 어떻게 처리될까?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공항 협회가 다음 주 기내에서 분실 처리된 물건들을 공개 매각한다고 밝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디애나폴리스공항에서 보관 중이던 분실물들은 고가의 보석과 명품 가방 뿐만 아니라 티셔츠, 모자, 소형 전자기기 등을 포함한 총 2000여 점이다.

과거 인디애나폴리스 공항 측은 고가의 빈티지 바이올린과 X-선 의료기기, 의족 등 ‘희귀한’ 분실물에 주인이 나서지 않자 이를 공개 경매에 올렸으며, 지난 2년간 경매로 분실물을 판매한 수익금은 우리 돈으로 2억 5000만원 상당에 달했다고 전했다.

확대보기


공항 측에 따르면 분실물이 접수된 지 30일 이내에 ‘분실물 처리 프로그램’에 따라 다각도로 주인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수 개 월간 창고에 보관하다 공개 경매를 통해 매각한다. 매각으로 발생한 수익은 공항에서 운영비용으로 사용하거나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영국 런던루튼공항의 한 관계자는 “최근 가장 많이 접수되는 분실물은 아이폰을 포함한 스마트폰과 벨트, 안경 등”이라면서 “분실물이 매우 방대해 이를 보관하는 외부 창고를 따로 마련해야 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해 전 세계 여행 가격 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83개국 항공사 승무원 700명을 대상으로 기내 분실물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내 분실물 1위는 24%의 비중을 차지한 여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책이 23%, 스마트폰 등 휴대전화가 21%를 차지했으며, 강아지나 고양이 등 동물과 틀니, 입던 속옷 등 황당한 물품이 분실물로 접수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환자와 성관계 들키자 “성폭행당했다”…간호사 결국 징역
  • 400명과 관계 후 임신 발표…英 인플루언서 “내 몸이다”
  • “술 취한 16세와 수영장 파티”…前시장, 사후피임약 배달까
  • 이번에도 첫 공격은…스텔스 기능 강화한 美 ‘검은 토마호크
  • “성폭행 중 입에 돌을”…구치소 간 12~15세 소년들, 가
  • “시간 없어, 어서 타!”…중동 사태에 한화 김승연 회장 밈
  • “하루 두 번 ‘이 호흡’했더니”…남성 관계 시간 5분 늘었
  • 75세 ‘동안 여배우’의 진한 키스 장면 논란…“나이 많아서
  • “이혼하겠는데?”…점성술사 예언에 충격받은 예비 신부의 선택
  • “군대 안 갈래”…할머니 변장하고 국경 넘으려던 30세 우크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