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사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잘못된 포장업체 선정으로 인한 업체와 소비자간의 갈등이 부쩍 늘어나고 있어 포장이사를 준비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단순히 포장이사 추천업체, 포장이사 잘 하는 곳, 포장이사 견적, 포장이사 비용 등의 간단한 검색어를 통해 인터넷에서 포장이사 업체에 대한 정보를 모두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매우 경솔한 판단이라고 포장이사 전문 업체 이사방 관계자는 전해왔다.
또한, 무조건 저렴한 포장이사 비용만을 고집하다 보면 무성의한 업체를 선택한 가능성이 높아지고 전혀 고려하지 않았던 부분에서 추가비용이 발생하거나 A/S 발생의 위험이 커지게 된다.
포장이사는 정해진 가격이 없는 무형의 서비스이긴 하지만 인건비, 장비 사용료 등이 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때문에 다른 업체에 비해 확연하게 낮은 포장이사 비용을 제시하거나 다른 업체보다 무조건 저렴한 포장이사 가격을 제시하는 업체는 계약 대상에서 우선 배제하는 것이 좋다.
이사방 관계자는 “포장이사 비용은 여러 업체로부터 방문을 통해 포장이사 견적을 받아보면서 비교해보면 쉽게 파악할 수 있다”며 “전화상으로 견적을 유도하거나 계약서 작성을 피하고 구두계약을 진행하려는 업체는 되도록 계약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지역적인 검색어를 활용해서 업체를 찾아보는 것도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전해 온 이사방은 서울은 물론 부천, 안양, 의정부 등 경기 전 지역(인천, 수원, 분당 등)과 대구, 제주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가정이사, 사무실이사, 해외이사, 원룸이사, 보관이사 등 이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입주 청소 대행, 이사 청소 대행 등 생활 서비스 영역에서도 많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입주 청소, 이사 청소의 경우 이사 서비스와 연계해서 함께 진행한다면 더 효율적인 이용이 가능하다고도 알려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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