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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재계약 놓고 구단주와 의견차이, 결국 리버풀 떠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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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 원클럽맨 스티븐 제라드
ⓒAFPBBNEWS=NEWS1


리버풀의 '영원한 캡틴'이자 원클럽맨인 스티븐 제라드의 재계약이 갈수록 더 난항을 겪고 있다는 영국 언론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9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제라드의 리버풀 잔류가 갈수록 불확실해지고 있다"며 "재계약에 대한 합의가 계속 지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직 은퇴하기에는 다소 이른 그의 나이와(34세) 제라드가 그동안 리버풀에서 보여준 헌신과 그의 상징성을 생각하면 당연히 재계약을 맺을 법도 하지만, 영국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는 관건은 그의 높은 주급이다. 현재 제라드의 주급은 14만 파운드(약 2억 4천만원)로 알려져 있다.

데일리메일은 "리버풀의 미국인 구단주들이 제라드의 높은 주급에 맞춰서 재계약을 하길 원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제라드가 주급삭감을 감수하고 리버풀에 남거나, 자신의 주급을 유지 또는 인상시켜줄 팀을 구해야 한다는 뜻이다.

제라드의 계약기간은 시즌 종료와 함께 마무리된다. 과연 그가 리버풀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게 될지, 현역은퇴 전에 MLS 등 타 리그로 진출한 다른 스타 선수들과 같은 행보를 보일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사진=ⓒAFPBBNEWS=NEWS1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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