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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엄마 대신 총 맞아 숨진 견공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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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엄마 대신 총에 맞아 숨진 한 견공의 사연이 해외 언론을 통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州) 애틀랜타 인근의 한 쇼핑몰에서 이들 가족이 탄 흰색 SUV 차량을 향해 한 남성이 총을 난사했다고 CNN 등 현지 언론이 목격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추수감사절 연휴 중인 당시 애틀랜타 거리에서 신호 문제로 일가가 탄 SUV 차량을 쇼핑몰 주차장까지 추격해온 블루그레이 색상의 세단 차량에서 누군가 그 차량을 향해 발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 호바트 오스틴은 현지언론 애틀랜타저널(AJC)에 “커다란 개 한 마리가 총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전속력으로 달려갔다”면서 “이내 차량 안으로 뛰어들어 여성과 아이를 감싸려는 듯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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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을 구한 견공은 노아라는 이름의 저먼 셰퍼드. 노아는 이들을 구하고 총을 쏜 남성을 쫓아갔다가 쇼핑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노아가 뛰어가는 장면은 인근 CCTV에도 찍혔다.

목숨을 구한 가족은 노아가 자신들을 구하고 천국에 먼저 갔다면서 슬픔에 잠겼다.

한편 이들에게 총격을 가한 용의자는 아직 체포되지 않고 있다.

사진=페이스북(위), WXAI 방송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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