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주인이 보는 앞에서 차에 페인트칠을 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터키 ATV에서 진행하는 ‘몰래카메라’ 프로그램이 야후 검색어 1위에 올랐습니다. 유명 연예인들이 매주 출연해 자신이 제안한 의견을 실제로 실천해보는 프로그램인 ‘What’s going on’이란 프로그램입니다.
앙카라에서 목수 일을 하고 있는 파하드 타야리(45)씨는 이번 회차에서 주인공을 맡았는데요. 이번 주의 주제는 ‘차의 주인이 보는 앞에서 페인트를 들고 그 사람의 차에 칠하면 어떻게 반응할까?’였습니다. 영상을 보면 타야리 씨는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슈퍼마리오와 유사한 복장을 하고 차의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차 주인이 다가오자 다짜고짜 본네트 앞으로 가서 페인트 칠을 시작합니다.
처음에 너무 황당해서 손으로 페인트 칠을 저지해보려던 차 주인은 급기야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타야리 씨를 폭행하기 시작합니다. 다행이도 타야리 씨는 심한 부상은 입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ATV 진행자는 “심한 부상이 일어날 것을 대비해 직원들이 근처에 배치돼 있었다”면서 “앞으로는 주인공이 피해받지 않도록 더 각별히 주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