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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 2000m 서식…희귀 상어, 日서 산 채로 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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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 2000m에 서식하는 희귀 상어가 동해와 접한 일본 쓰가루해협에서 산 채로 포획돼 공개됐다.

일본 닛테레 뉴스24에 따르면 아오모리시 현영 아사무시 수족관이 몸길이 2m 가량의 암컷 심해 상어를 공개했다.

‘뭉툭코여섯줄아가미상어’라고 불리는 이 상어는 4.8m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있고 붙잡힌 상어는 아직 어린 개체다.

이 상어는 지난 8일 쓰가루해협에 속하는 무쓰시 오하타 마을 앞바다에 수심 27m에 설치한 그물에 걸렸다.

평상 시에는 온대에서 열대 심해 2000m에 서식하고 있으며 산 채로 포획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아사무시 수족관 측은 “가끔 먹이를 찾으려 얕은 물에 올라올 수 있는 데 이때 그물에 걸렸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11, 12일에만 특별히 공개된 이 상어는 눈이 청록색으로 등쪽 몸색깔은 갈색을 띠고 있다. 등지느러미는 1개로 몸 뒤쪽에 있고 주둥이는 편평하고 크게 굽어 있다.

특히 이 상어는 대부분이 다섯쌍의 아가미를 갖고 있는 데 반해 여섯 쌍의 아가미 구멍을 갖는 종으로 이 외에도 큰눈여섯줄아가미상어와 주름상어가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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