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이탈리아서 거대 싱크홀 발생…주민 380여명 대피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이탈리아의 한 도시에서 거대한 싱크홀이 발생해 거주민 38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매체 ‘일 마티노’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나폴리의 한 거주 지역에서 거대 싱크홀이 발생했다.

나폴리 당국 관계자는 “이번 싱크홀은 도로의 움푹한 곳에서부터 시작됐으며 원인은 하수관 파손”이라고 밝혔다.

사고 발생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오전 5시쯤 갑자기 ‘쿵’하는 큰 소리를 들었다”며 “곧바로 밖을 내다봤을 때에는 도로가 붕괴하고 있었고 주차돼 있던 차량 한 대가 휩쓸렸다”고 말했다.

주변 건물에 피해가 발생한 징후는 확인되지 않고 사상자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당국은 싱크홀 사방에 있는 아파트 4동에 거주하는 주민 380여 명을 임시 숙소로 긴급 대피시켰다.

당국 관계자는 “피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호텔 시설과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사고 지역은 폐쇄된 상태이며, 거주민들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세계 최강이라더니 1시간 뜨는 데 1억”…F-22가 美 공
  • “초당 30마리 잡는다”…모기 겨냥한 ‘레이저 방공망’ 등장
  • “선생님 왜 거기서 나와요”…제자와 성관계 의혹 휩싸인 美
  • “바지 지퍼 열더니…” 19세 여배우 앞 노출한 오스카 수상
  • 9살 딸을 ‘어린 신부’로 판 아버지의 마지막 당부는?…아프
  • 女 수백명에 몰래 이뇨제 먹이고 희열 느낀 공무원…‘화학적
  • “남자 구실 못 하게”…10대 딸에 ‘몹쓸 짓’한 남학생을
  • “세계 최강 美 항모라더니”…中 드론, 하늘서 미사일 좌표
  • “K9 만들더니 이젠 레이저포까지”…韓·인도, 드론 잡는 무
  • 사망한 남편, 알고 보니 불륜…사후 소송 제기한 아내, 결과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