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SNS, 인스타그램에서 내 사진 많이 보게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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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타인이 자신의 사진을 많이 보길 원한다면 ‘필터’를 적극 활용해보는 것이 좋겠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야후 랩’(Yahoo Lab)은 필터링 된 사진이 그렇지 않은 사진에 비해 45% 더 많은 댓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필터링은 기존의 사진에 특정 컬러를 입혀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도구로, ‘따뜻함’, ‘차가움’, ‘사랑스러운’, ‘흑백’ 등 다양한 필터를 선택할 수 있다.

연구진은 태그기반 인터넷 앨범 서비스인 ‘플리커’의 사진 760만 장을 분석한 결과, 필터가 깔린 사진이 조회수와 댓글 수에서 압도적인 선호도를 차지했다. 필터가 적용된 사진은 21% 더 많은 관심을 받으며 45% 더 많은 댓글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모든 필터가 동일한 결과를 낳는 것은 아니다. 유독 눈길을 사로잡는 필터가 있는데, 인스타그램의 ‘메이페어’처럼 따뜻한 느낌을 주는 필터 보정 사진은 차가운 느낌의 필터 보정사진에 비해 더 인기가 많았다.

연구를 이끈 야후 랩 측은 “색온도와 콘트라스트, 빛 노출이 높은 사진일수록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 같은 결과는 차가운 컬러의 사진이 더욱 인기가 많다는 기존 연구를 뒤집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케팅 및 분석업체 큐럴레이트(Curalate) 측은 2013년도 연구에서 “블루계통의 차가운 이미지가 레드나 오렌지 색상의 이미지보다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한 장의 사진에 다양한 색상이 있는 것보다, 한가지 색상만 있는 사진이 비교적 드물기 때문으로 분석된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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