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엘시티, 센텀시티와 마린시티를 잇는 고급주거타운 꿈꾼다

작성 2015.06.18 10:09 ㅣ 수정 2015.06.1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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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층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해운대해수욕장을 끼고 있는 입지가 돋보인다.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는 올 하반기 부산 부동산시장에서 단연 주목을 끄는 상품이다.
아직 분양일정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시행사인 ㈜엘시티PFV 측은 올 하반기 내에 아파트 882세대에 대한 분양에 나설 것이라고 말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144㎡, 161㎡, 186㎡의 3가지 평면 각 292세대와 244㎡의 펜트하우스 6세대로 구성된다. 낭비 공간을 최소화해 전용률이 판상형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인 75%에 달한다. 도시 안에서 백사장을 앞마당처럼 누리고, 사방으로 탁 트인 360°파노라마 조망을 누릴 수 있는 곳이 세계적으로도 드물기 때문에 입지적으로 매우 큰 장점을 갖고 있다는 것이 부동산 업계의 평가이다.

해운대와 지리적으로 가장 유사한 특성을 지니고 있는 세계의 해변 도시로는 마이애미, 하와이, 골드코스트가 있는데, 세 도시 모두 해변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준 최고의 백사장을 가지고 있다.
이 세 도시의 부동산 상품은 백사장을 낀 비치 프런트(Beach-front), 바다와 접해있으나 백사장이 없는 베이 프런트(Bay-front), 바다와 약간 떨어진 다운타운(downtown)으로 구분할 수 있다.
물론 백사장을 긴 비치 프론트 입지의 상품이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한다. 크게는 2~3배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한다.
세 도시와 해운대를 비교할 때, 비치 프런트는 엘시티, 베이 프런트는 마린시티, 다운타운
은 센텀시티와 유사한 지리적 특성을 지닌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시티PFV 송지영이사는 “엘시티는 앞마당같은 백사장과 탁 트인 오션뷰를 누리는 비치 프론트 리빙(Beach-front Living)을 지향한다”며, “센텀시티, 마린시티를 잇는 고급주거타운이 될 것”이라고 한다.또 “엘시티라는 브랜드명도 센텀시티, 마린시티를 잇는 ‘도시 안의 도시’ 개념에서 유래했다”고 말한다.

부동산 경기 활황세 지속에 힘입어 부산 지역의 고급주택소비자들의 반응 역시 뜨거울지 올 하반기 엘시티의 분양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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