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사진이 아니라고?…연필로 그린 ‘극사실주의’ 작품 (포토)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확대보기


확대보기


확대보기


확대보기


확대보기


두 눈으로 자세히 살펴봐도 그림이라는 사실을 믿기 힘들 정도로 지극히 사실적인 회화 작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9일(현지시간) 주로 연필만을 사용해 극도로 사실적인 그림을 그리는 스코틀랜드 극사실주의(hyperrealism) 화가 폴 케이든(50)의 작품을 소개했다.

극사실주의는 미국에서 1960년대 후반 등장한 예술사조의 하나로, 주관적인 시각을 배제하고 대상을 최대한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특성을 지닌다.

이번에 공개된 그림은 작가가 올해 초 세계를 여행하며 직접 찍은 사진을 흑백 그림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작가는 영국의 런던과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중국의 홍콩 및 광저우 시를 찾아 평범한 시민들의 일상을 포착했다.

그림들에는 인물의 주름살, 담배연기, 옷에 일어난 작은 보풀까지 현실적으로 표현돼 있어 보는 이의 경탄을 자아낸다.

한 작품의 크기는 A1(A4용지의 8배) 혹은 그 두 배인 A0 정도다. 작품 완성까지는 3~6주가 소요된다. 회화 한 점 당 약 5000 파운드(약 90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Top photo/Barcroft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한 달에 400회 성매매 강요한 점주…“못생겨서 매상 안 올
  • “억만장자 남친 필요 없다”…노출 없이 1000억 번 21세
  • “만지긴 했는데 발기부전이라”…1~2세 여아 성 학대한 60
  • 대통령 사임 촉구 시위서 총성, 힙합 가수 사망…Z세대 분노
  • 트럼프 韓 핵잠 건조 승인에…美 유력 군사 매체 “사실상 개
  • “땀에 젖고 횡설수설”…트럼프 ‘60분’ 인터뷰 후 건강 이
  • (영상) 간만 쏙 빼먹었다…범고래, 최강 포식자 백상아리 사
  • 트럼프 볼까 봐…美 항모 트루먼 호, 파손 부위 못 고치고
  • 하루 만에 말 바꾼 미국?…“한국, 반도체·농산물 완전 개방
  • 트럼프, 결국 심판당했다…‘선거 완패’ 이후 내놓은 해명 보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