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교신도시 부동산시장도 학군 따라 움직인다

작성 2015.08.28 11:02 ㅣ 수정 2015.08.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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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신도시內 혁신학교 입지한 상현동학군 중소형 1억원 가까이 올라
- 광교지웰홈스, 혁신학교 도보 통학 가능해 맹모들에게 눈길

강남대체신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광교신도시가 강남권 이상으로 맹모들의 학구열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혁신학교가 위치하고 있는 상현동 학군의 아파트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대적으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아파트가격들은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실제, 주변에 새빛초교와 상현중 등 혁신학교가 인접해 있는 ‘상록자이’ 아파트 가격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상록자이 59㎡형의 가격은 78.6% 오른 4억6000만원 선에 형성돼 있다.

혁신학교 통학이 불가능한 광교호반베르디움 59㎡형 시세는 37.8% 오른 4억500만원에 형성되고 있고, 울트라참누리(A31)는 26.8% 오른 3억8000만원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이렇듯 혁신학교 배정 여부에 따라 동일 평형대에서 최대 8,000만원의 가격차이를 보이고 있다.

상현동 학군은 혁신학교인 새빛초교와 상현중의 배정이 가능해 맹모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다. 또, 수지구의 발달된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어 광교신도시 내에서도 최적의 교육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신영이 새빛초교와 상현중 주변에 주거단지 ‘광교 지웰홈스’의 분양을 앞두고 있어 맹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광교 지웰홈스’는 전용면적은 59㎡, 68㎡, 74㎡, 84㎡로 구성되며 총 196실이 공급된다.

이 아파텔은 새빛초교와 상현중, 상현고를 모두 도보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게다가 주변이 공원 위주로 조성돼 있으며 청소년 혐오시설도 전혀 없는 것도 특징이다.

광교 지웰홈스 주변에는 광교호수공원을 비롯하여 3곳의 공원들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되며 여가활동도 쉽게 즐길 수 있다. 단지에서 광교호수공원과 연결되는 산책로도 조성될 예정으로 산책하기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호수공원 외에도, 주변에 정암수목공원, 서봉숲속공원, 번암가족공원 등이 있어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광교지웰홈스 주변으로는 신분당선 신대역이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신분당선은 내년 2월 개통될 예정으로 판교•분당 및 강남 등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40분 대로 이동할 수 있다.

광교 지웰홈스는 중소형 평형으로 보기 드물게 테라스가 설치된다. 테라스를 정원으로도 활용하거나 커피한잔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어 선호도가 매우 높을 전망이다. 또, 테라스에서 청정자연을 만끽하면서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녀들도 자연 속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만큼 정서적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영은 다음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분양문의: 1544-9699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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