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당신은 아인슈타인 스타일? 책상 보면 ‘천재 유형’ 보인다

작성 2015.09.09 16:36 ㅣ 수정 2015.09.0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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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상으로 본 당신의 ‘천재 유형’은?
=ⓒ포토리아


천재들 역시 우리와 같은 모든 사람처럼 일하는 장소 이른바 작업 공간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이런 천재도 서로 유형이 다른 것처럼 창의력이나 작업 능률을 높이는 환경은 저마다 다르다.


다음은 최근 영국 디자인회사 ‘메이드 투 메저 블라인즈’(Made to Measure Blinds)가 위키백과 등 온라인 상에 게재된 수많은 정보를 조사해 역사상 가장 뛰어난 천재로 불린 15인의 작업 공간을 인포그래픽으로 공개한 것을 미국 월간 경제전문지 INC닷컴이 천재 유형에 따라 다시 7인으로 재구성해 공개한 것이다.

재미삼아 현재 당신의 책상과 비교해보라.

혹시 아는가? 당신이 천재성을 발휘하게 되는 날이 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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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에이티브 클러터=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메이드 투 메저 블라인즈


1. 크리에이티브 클러터(Creative clutter)

정리정돈보다 아이디어가 중요하고 서류와 메모로 책상이 어수선한 유형. 하지만 이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본인이 필요하면 아무리 어지러져 있어도 작은 종이 한 장에 쓴 메모도 찾을 수 있다. 이런 당신과 같은 유형의 천재는 바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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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멀리스트=마리 퀴리
ⓒ메이드 투 메저 블라인즈


2. 미니멀리스트(Minimalist)

아주 간단하고 명료하게 정리하는 유형. 작업에 필요한 것만 두고 그 외의 것은 절대 올려놓지 않는다. ‘왜 사진이나 장식으로 공간을 낭비할까?’ ‘일을 빨리 끝내기 위해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와 같이 생각하는 당신은 공상에 잠길 시간이 없다. 이런 당신과 같은 유형의 천재는 마리 퀴리(퀴리 부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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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룸=마크 트웨인
ⓒ메이드 투 메저 블라인즈


3. 게임룸(The game room)

우선 다양한 아이디어를 떠오른 다음에 무엇을 해야할지 생각을 정리하는 경향이 있는 유형. 작업 환경은 장난감과 게임으로 가득 차 있으며 심지어 당신 주위에는 함께 놀 친구가 많다. 이런 당신과 같은 유형의 천체는 마크 트웨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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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거나이저=토머스 에디슨
ⓒ메이드 투 메저 블라인즈


4. 오거나이저(The organizer)

모든 일을 분류하지 않으면 기분이 풀리지 않는 유형. 모든 물건에는 정해진 장소가 있다고 생각한다. 물건이나 생각을 정리하지 못하면 일을 맡아도 이를 성공시킬 수 없다. 이런 당신과 같은 유형의 천재는 바로 토머스 에디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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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와이어드 업=니콜라 테슬라
ⓒ메이드 투 메저 블라인즈


5. 올 와이어드 업(All wired up)

당신의 작업 공간은 중앙 통제실로, 거기서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유형. 데스크톱 PC는 물론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 하나 이상을 갖고 있다. 따라서 일처리 속도도 매우 빠르다. 이런 당신과 같은 유형의 천재는 니콜라 테슬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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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든=버지니아 울프
ⓒ메이드 투 메저 블라인즈


6. 가든(The garden)

최고의 작품을 위해 자연과 연결돼 있기를 원하는 유형. 창문을 통해 경치를 보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가능하면 밖에서 일한다. 꽃 등에 둘러싸여 있으면 뛰어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런 당신과 같은 유형의 천재는 버지니아 울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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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 스위트 홈=찰스 다윈
ⓒ메이드 투 메저 블라인즈


7.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

다른 사람들이 바쁜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 가운데 사랑하는 사람과 필요한 물건에 둘러싸여 일하는 경향을 지닌 유형. 커피 한 잔을 느긋하게 즐기거나 와인을 조금씩 마실 때 최고의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우아하게 일하며 사는 방법에 숙달했다. 이런 당신과 같은 유형의 천재는 바로 찰스 다윈이다.

사진=ⓒ포토리아(위), 메이드 투 메저 블라인즈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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