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다. 올해도 어김없이 새해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만일 당신이 아직 새해 계획을 세우지 않았거나 세웠더라도 수정하거나 추가할 생각이 있다면, 아래에 소개하는 새해 계획에 관한 팁 10가지를 우선 확인하라.
여러 외신을 통해 소개된 것 중 공감 가는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이를 통해 올 한 해 계획을 제대로 세워 지난해보다 뜻깊게 보내보자.
1. 운동으로 몸을 만들자
새해 계획의 대표적인 첫 번째 목록이다. 실제로 매년 사람들은 이를 새해 계획에 집어넣는다. 계획을 세우더라도 막연하게 세우면 아마 내년에도 똑같을 것이다. 정확한 기간과 목표량을 결정하자. 중간 점검은 필수적이며, 함께 할 파트너가 있다면 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
2. 건강하게 먹자
하루도 빼놓지 않고 건강하게만 먹으라는 말은 아니다. 그렇다면 인생이 너무 재미없지 않겠는가. 그렇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건강하게 먹는 식습관을 들여야만 한다. 몸을 만드는 첫 번째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도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자. 그렇지 않으면 두 계획 모두 실패하게 될 것이다.
3. 사소한 일상은 줄이자
사소하고 평범한 날이 소중하지 않다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 별로 하는 것도 없이 시간을 소비했다고 느끼는 이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시간은 금’이란 말이 있듯이 일정을 치밀하게 짜고 생활하자.
4. 목표 달성을 위한 시간을 늘리자
우리가 하려 했던 의미 있는 무언가에 쓴 시간을 돌이켜보면 생각보다 적을 것이다. 삶에 어떤 큰 변화를 일으키는 데 걸리는 시간은 생각보다 길 수 있다. 올해 안에 해낼 수 있다면 그나마 다행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내년, 아니 그 이상을 계획해야 할지 모른다.
5. 쉴 때는 쉬자
누구에게나 몸은 자산이다. 바빠도 제대로 쉴 수 있도록 하자. 만일 당신이 직장인이라면 새해에는 연차 소진을 목표로 세워보자. 생활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자신뿐이다.
6. 여행을 계획하자
같은 맥락으로 휴가 기간 여행 계획을 세워보자. 어떤 장소라도 좋다. 일상에서 떠나보자. 생각을 정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충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
7. 싫은 일은 단호하게 관두자
‘내가 왜 여기 있지?’ ‘배우는 게 없는 데?’와 같은 생각이 끊임없이 든다면 주저하지 말고 그만두자. 물론 이에 따르는 것들을 견딜 수 있고 대안이 있다면 말이다.
8. 한계를 넘어보자
도전 정신을 갖고 무엇이든 의욕적으로 도전해보자. ‘도전은 무한히 인생은 영원히’라는 노래 가사말도 있듯이 당신의 가능성은 무한하다.
9. 가족을 위한 시간을 늘리자
우리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존재가 바로 가족이다. 가족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있을 수 있을 때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자. 만일 그렇지 못하면 나중에 후회하고 말 것이다. 죽고 나면 소용없다. 있을 때 잘하자.
10. 세상에 관심을 두자
매일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소식에 관심을 가져보자. 그간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의 돌파구가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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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