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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풍경] 中여행사, 7년간 고향 못한 소방관에 ‘역귀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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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 기간 중국 전역의 기차역은 귀성객들로 큰 혼잡을 겪고 있다. 광둥성과 인접한 강서, 후베이, 후난 등 일부 지역에는 한파와 함께 폭설이 내려, 열차의 연착이 잦았다. 4일 광저우 기차역에는 24곳을 향하던 열차가 1시간 이상 연착하면서 약 5만명에 달하는 귀성객들이 혼잡을 겪었다.

상하이 홍치아오역(虹?)에서는 40여개 노선의 기차가 연착하면서 약 3만명의 귀성객들이 큰 혼란을 겪었다.

때문에 베이징시 등 일부 대도시에서는 최근 귀성객들의 혼잡을 방지하기 위한 방면으로 '부모의 역귀성'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5일 베이징 서우두공항 로비에서 베이징으로 역귀성한 아버지를 아들이 반갑게 맞이하는 장면을 담은 사진이 중국 베이징 지역일간지 신경보(新京報) 6일자 1면을 크게 장식했다.

신경보와 온라인 여행사 시에청그룹은 올해 '부모님과 베이징에서 춘절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들 업체는 춘절 기간 근무하는 소방관, 경찰, 의료인 등 30여 직종의 근로자들에게 고향 부모님이 역귀성할 수 있도록 왕복항공권 100장을 제공했다.

역귀성 캠페인 대상자에 선정된 근로자 가운데는 춘절 기간 당직 근무로 7년 동안 귀향하지 못한 사연을 가진 소방관과 5년 동안 고향을 찾지 못한 무장 경찰 등이 포함됐다.

임지연 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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