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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10대, 韓美中 흐릿한 인식…절반 “세 나라 모두 좋지도 싫지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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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정부가 2014년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영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으로 개설한 사이트 화면.


10대 후반의 일본 젊은이들은 한국과 미국, 중국 등 일본의 주변 국가에 대한 인식이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탈정치 개인주의화의 결과물로 해석되고 있다.

아사히(朝日)신문이 일본의 만18·19세가 남녀 2109명을 상대로 최근 '한국과 중국, 미국의 호감 여부'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한국에 대해서는 54% 응답자가 특별히 좋지도, 싫지도 않다고 응답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미국 역시 딱히 호불호를 잘라 말할 수 없다고 한 응답자는 51%였다. 중국에 대해서는 그 비율이 약간 줄어들어 40%였다.

구체적인 호불호를 택한 이들 중에서 한국에 대해서 좋다는 응답은 19%인 반면, 싫다는 응답은 26%로 더 많았다.
다만 미국과 중국의 적극적인 호감과 반감이 엇갈렸다.
45%는 미국이 좋다고 답했고, 3%만 싫다고 했다. 이에 반해 중국이 싫다는 의견은 52%, 좋다는 의견은 6%였다.

최근 센카쿠열도(일본명, 중국명은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중일 충돌 및 전쟁성노예를 둘러싼 국제사회에서 갈등하는 현실이 반영된 결과로 보여진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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