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월드피플+] “제발 무사히”…출근길 경찰 아빠 위해 기도하는 아이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우리 아빠 무사히 돌아오게 해주세요"

어린 아이들이 아빠를 위해 고사리같은 손을 모아 기도하는 감동적인 사진 한장이 화제에 올랐다.

최근 미국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노스캐롤라이나주 클리브랜드에 사는 경찰 조단 퍼킨스(23)와 두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사진 자체만으로도 훈훈함을 자아내는 이 사진은 지난달 말 퍼킨스의 부인 켈시가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린 것이다.

이후 이 사진은 사연과 함께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돼 화제에 올랐고 결국 현지 언론의 주목까지 받게됐다. 네티즌 사이의 큰 감동을 안긴 사연은 이렇다.

각각 3살 1살인 미야와 메이슨은 매일아침 순찰차를 타고 출근하는 아빠가 걱정돼 이처럼 기도를 올린다. 힘들고 위험한 일을 하는 아빠가 오늘도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

아빠 퍼킨스는 "아이들이 항상 악당들을 물리쳐달라고 말한다"면서 "출근길 자동차에 올라타면 혹시나 내가 다치지나 않을까 쏜살같이 달려와 뽀뽀를 하고 기도한다"며 웃었다.

엄마 켈시도 "아이들이 기도하는 것은 아빠가 안전하게 돌아와달라는 마음이 담겨있는 것"이라면서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경찰이지만 퍼킨스는 우리 가족의 소중한 가장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1500m 과녁 명중률 0%”…K2 전차에 자국산 장비 장
  • “中 정찰기 올려다볼 수밖에 없지?”…日전투기 출격에 중국이
  • 한국산 함정 12척 주문한 필리핀…추가 호위함 건조 시작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푸틴, 아까워서 어쩌나…“2000억짜리 전투기, 시동 걸다
  • 한국산 FA-50M, 나란히 날다가 휙…말레이 새 기지 도착
  • “성관계 후 ‘제자리 뛰기’로 피임”…美 10대 소녀들의 황
  • ‘원정 성매매 알선’ 베트남 여성들, 태국서 체포…“영원히
  • 독일 전차 손보던 자리에 한국 K2…폴란드 공장이 바뀌는 이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