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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배워 굽은 등허리 핀 86세 할머니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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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할머니가 수십 년간 굽었던 자신의 등허리를 요가를 배우고 나서 완벽하게 피게 된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뉴욕포스트는 요가를 배워 굽은 등허리를 핀 할머니 안나 페스케(86)를 소개했다.

뉴욕주 북부 오렌지버그 카운티에 사는 이 할머니는 수십 년 전부터 척주 측만증을 앓았다. 거기에 추간판 탈출증과 골다공증이 더해져 할머니의 등허리는 심하게 굽고 말았다.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는 계단을 오르려던 찰나에 발을 헛디뎌 넘어질 뻔하면서 허리를 심하게 다치고 말았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 와그너에 있는 자기 딸의 집에서 잠시 지내던 2014년 11월 중에 있었던 일이다.

이 사고로 할머니는 그만 휠체어 신세를 질 수밖에 없었다.

이후 할머니는 다시 걷고 싶다는 생각에 침술이나 물리 치료, 또는 척주 교정(카이로프랙틱) 등 허리에 좋다고 알려진 거의 모든 것을 시도했다.

하지만 그 어떤 방법도 효과는 일시적일 뿐, 통증은 다시 심해졌고 등허리 역시 펴지지 않았다고 한다.

사고 이후 3개월이 지났을 무렵, 할머니는 외손녀의 소개로 허리 통증 치료에 있어 유명한 요가 강사인 레이철 제시엔으로부터 일주일에 한 번 요가 강습을 받았다. 그리고 매일 가족의 도움으로 배운 요가 자세를 시도했다.

아이 자세와 의자 휴식 자세와 같이 주로 회복에 좋은 자세를 연습했다. 그렇게 해서 할머니는 불과 한 달 만에 다시 걸을 수 있었다.

할머니는 이후에도 계속 요가를 배웠다. 시간이 지날수록 할머니의 요가 자세는 완벽해졌고 자연히 허리도 펴지면서 얼굴도 활기찬 표정으로 변했다.

그리고 마침내 거의 넉 달 만에 할머니의 허리는 완벽하게 펴졌다.

할머니는 “그전에는 할 수 없었던 일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요가를 추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도 할머니는 매일 시간을 내 요가 연습을 하며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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