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V코리아 2017 피트니스 스타 챔피언십’이 기자회견 진행을 통해 대회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피트니스 스타 챔피언십 사무국은 서울시 마포구 피스센터에서 기자회견 및 MOU 체결식을 열고 대회 라인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장성제 대회장은 “최근 피트니스 업계가 많이 살아나고 있고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훌륭한 선수들에 대한 홍보가 잘 되지 않아 저평가 되고 있다”며 기자회견 개최 이유를 밝혔다.
그는 “피트니스 스타 챔피언십은 점수를 공개하는 방식이며, 과목을 세분화 해서 종목별 심사가 진행된다”며 “기존에 없던 심사 방법이지만 실력 있는 선수라면 누구나 우승할 수 있는 공정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피트니스 대회 사상 최초로 열린 이번 기자회견에는 김종호, 강성진, 김정우, 진민호, 이승훈, 이두희, 박훈, 윤종묵 등 국내 대표 보디빌더들이 참석했다.
그 중 이두희 선수는 “HTV코리아 피트니스 스타 챔피언십은 선수들이 공정하게 몸으로만 평가 받는 대회”라면서 “오늘 참석한 선수들이 한 무대에서 뛴 적은 없었는데 내년에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프리코, 베네푸드, 트루폭시, 식스팩코리아, 이썹닷컴 등 피트니스스타대회와 함께할 단체, 기업들과의 상호협력 업무 체결도 진행됐다.
다양한 기업들과의 MOU 체결로 2017년 HTV코리아 피트니스 스타 챔피언십은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대회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편 2017년 HTV코리아 피트니스 스타 챔피언십은 중부 리그, 남부 리그, 통합 리그, 아마추어리그로 나뉘어 개최되며, 첫 대회인 중부 리그는 내년 3월 25일 KBS 아레나홀에서 열릴 계획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