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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없는 노인, 우울증 걸릴 위험 1.28배 높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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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중 치아가 전혀 없는 사람은 치아가 20개 이상 남은 사람보다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1.28배 높다는 것이 일본 가나가와 치과대 등의 연구로 밝혀졌다.

10일 닛테레 뉴스24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 1만4000여 명을 대상으로 치아·구강 건강과 정신 건강 사이의 관계를 조사한 것이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로 ‘6개월 전보다 딱딱한 음식을 먹는 게 어려워졌다’고 느끼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기분이 침체하는 등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1.24배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치아가 전혀 없는 사람은 치아가 20개 이상 남은 사람보다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1.28배 높다는 것도 밝혀졌다.

이에 대해 연구를 이끈 야마모토 다쓰오 교수는 “노인에게 식사는 큰 즐거움으로, 친구들과의 식사는 사회 참여라는 의미에서도 중요해 치아 건강이 정신 건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Kurhan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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