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우주를 보다] 토성의 고리 틈새서 얼굴 빼꼼…누구냐, 넌?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틈 사이에 보이는 이 천체의 정체는 무엇일까?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토성의 고리 틈새에서 얼굴을 내민 위성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길쭉한 바위 덩어리처럼 보이는 이 위성의 이름은 다프니스(Daphnis). 지름이 8km에 불과한 다프니스는 토성의 A고리 가장자리에 킬러갭(Keeler Gap)이라 불리는 42km의 작은 틈새에 위치하고 있다. 거대한 토성 옆에 붙은 매우 작은 위성이지만 중력으로 주위에 요동을 줄 정도의 영향을 미친다.  

이 사진은 지난 16일 토성탐사선 카시니호가 토성 고리면으로 근접기동하며 촬영한 것으로 다프니스와의 거리는 2만 8000km. 

한편 토성의 상징인 고리는 대부분 얼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주 먼지와 화합물이 약간 섞여있다. 특히 이 얼음 때문에 전문가들은 태양계 초기의 토성이 ‘물 많은’ 혜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토성의 강한 중력으로 산산히 쪼개져 생긴 위성의 잔해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토성의 주요 고리는 3개로 바깥 쪽부터 A, B, C라 칭해졌으며 이후 추가로 D, E, F, G고리의 존재가 확인됐다.

사진=NASA/JPL-Caltech/Space Science Institute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한국에 진 빚, 원유로 갚으면 안 될까?”…이라크에 565
  • “수직발사관 늘렸는데 왜 졌지?”…K잠수함, 캐나다·폴란드서
  • “한국, 전투기 미사일 제때 못 만들걸?”…우크라 매체 전망
  • 한국은 50kW 수준인데…“中 전투기, 100kW 레이저 창
  • 이란 미사일 막아보니 한국산 또 찾았다?…UAE, L-SAM
  • 성관계 증거 없는데…남편이 노래방 도우미에게 매번 송금, 상
  • 불륜 잡으러 호텔까지 쫓아갔는데…남편 옆 女는 ‘아내’였다
  • 드론 100대 한꺼번에 몰려온다면…美 육군 방공망 시험, 한
  • “내 몸 만졌다”던 무임승차 여성…영상엔 뜻밖의 장면
  • 한국은 어디에?…아르헨 잠수함 3척·3조원대 사업에 佛·獨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