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를 타던 남성이 급강하 중 아래로 떨어지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콜롬비아 신문 엘 에랄도 등 현지언론은 킨디오주에 위치한 놀이공원인 내셔널 커피 파크에서 롤러코스터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오후 12시 30분 쯤 발생했다. 이날 사고를 당한 라우레아노 드 헤수스 오스피나(36)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거의 직각으로 급강하하던 중 홀로 지상 10m 높이에서 떨어졌다. 사고 직후 그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현재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당시 오스피나가 롤러코스터를 타던 장면이 다른 관람객들의 스마트폰에 촬영됐다는 점이다. 이 영상은 사고 순간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순식간에 확산됐다. 보도에 따르면 오스피나는 장애인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장애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놀이공원 측은 "사고 이후 적절한 조치로 인해 오스피나의 현재 상태는 안정적"이라면서 "롤러코스터의 오작동이나 운영 과정에서의 문제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현지언론은 "놀이공원 측의 해명과 달리 피해자는 현재 중태"라면서 "오스피나가 다리가 없는 장애인이라는 일부 목격자의 증언이 있다"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