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일대가 다양한 개발 호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해신공항 개발 호재를 비롯해 지난해 국제의료관광 융합단지 개발호재까지 겹치면서 대동 첨단산업단지 개발이 탄력을 받고 있고 에코델타시티 개발 후광까지 전망되고 있다.
이에 김해 신공항 사업의 최대 수혜지역로 꼽히는 서부산권과 김해의 부동산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삼계동 중개업소 관계자는 “김해 신공항, 김해 국제의료관광 융합단지 등 대형 개발 사업이 김해 생활권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어서 분양가 상승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서부산권과 김해시의 경제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김해 신공항은 중소형 분양가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동안 실소유자들을 중심으로 기대를 모아왔던 신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동김해 삼정그린코아’가 26일 홍보관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 나선다.
경상남도 김해시 지내동 일원에 들어서는 총 998세대(예정)의 이 아파트는 경전철 지내역을 도보 1분 거리에서 누릴 수 있는 초역세권으로 동김해IC, 김해대로 등 부산, 창원 등 시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남해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신항만배후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구비하고 있다. 불암동과 지내동 사이로 남해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중앙고속도로 지선이 통과하고 있어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김해국제공항과 구포역 KTX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광역 교통망이 마련됐다.
조합원 모집가도 주목할 만하다. 지내동 동김해 삼정그린코아의 경우 조합원 모집가를 3.3㎡당 750만원 선까지 낮출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주택홍보관은 김해 삼정동에서 운영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