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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먹으며 잠과 ‘사투’ 벌이는 아이 영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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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식 먹으며 잠과 ‘사투’ 벌이는 아이 영상 화제


귀여운 아이가 차에 앉아 간식을 먹던 중 갑자기 찾아온 잠과 사투(?)를 벌이는 사랑스러운 모습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9일(이하 현지시간) 지난 8일 마이클 올콕이라는 이름의 한 남성이 동영상 공유 플랫폼 스토리풀에 공개한 이와 같은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33초 분량의 이 짧은 영상에는 한 여자아이가 가족의 자동차 뒷좌석에 설치된 유아용 카시트에 앉아 손에 간식을 들고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런데 이 아이는 갑자기 졸음이 쏟아지는지 머리가 무겁고 눈이 감기는 와중에도 손에 든 간식을 다 먹기 전까지 어떻게든 버텨보려고 애를 쓰는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자 아이는 결국 고개를 떨구며 눈을 감고 몇 초 동안 잠을 잔다. 더욱이 놀라운 점은 그 와중에도 간식을 먹겠다는 생각이 드는지 정신을 차리며 계속해서 간식을 먹으며 영상은 끝이 난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귀엽다”, “내 조카가 생각난다”, “어젯밤의 나 같다”와 같이 호평을 보이기도 했지만, “좁은 카시트에서 간식을 먹이면 질식의 위험이 있다”, “먹고 있는 게 정크 푸드 아니냐? 홀딱 반할 만한 부분은 어디 있느냐?”의 혹평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마이클 올콕/스토리풀/유튜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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