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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나 아직 솔로다” 어느 미녀의 ‘당당한 트윗’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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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이 현재 솔로임을 인정한 여성 에밀리 씨라이트(가장 오른쪽)


한 여성이 트위터에서 자신이 ‘솔로’임을 가족사진에 당당히 드러낸 게시물로 33만 회가 넘는 추천을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내 가족의 크리스마스 카드’라고 밝힌 사진에서 가장 왼쪽에는 부모로 보이는 커플이 ‘신이 난’(Excited)이라고 씌어 있는 카드를 들고 있다. 바로 옆에 서 있는 커플은 ‘약혼한’(Engaged), 그 옆에 있는 가족은 ‘임신한’(Expecting)이라는 카드를 내걸고 있다. 그야말로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담은 사진인 것이다.

그런데 가장 오른쪽 끝에 홀로 서 있는 여성은 ‘에밀리’(Emily)라고 적힌 카드를 들고 있다. 이는 그녀 자신의 이름으로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자신이 솔로라는 것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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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밀리 씨라이트.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 사는 에밀리 씨라이트는 지난달 26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이와 같은 사진을 공개하고 불과 며칠 만에 5만 7000건이 넘는 리트윗(공유)과 33만 8000건이 넘는 좋아요(추천)를 받아냈다.

그리고 “이제 에밀리는 솔로를 뜻한다” “나 역시 에밀리(솔로)다”, “현재 사귀고 싶은 사람은 에밀리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에밀리의 트윗을 보고 현재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거나 겪었던 이들로부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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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밀리 씨라이트의 트윗을 시작으로 트위터에서는 솔로 인정 릴레이가 벌어졌다.


한 여성은 결혼식을 올리는 한 커플과 커플 친구들 사이에서 홀로 술병을 들고 마시는 모습을 공개했고 또 다른 여성은 크리스마스 모임에 혼자 솔로로 참석한 모습을 사진으로 올렸다. 이 밖에도 남성들 역시 커플들 사이에서 솔로로 있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당신은 우리의 영웅이아”, “우리를 대표해줘서 고맙다”, “우리는 모두 가족 중에서 에밀리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사진=에밀리 씨라이트/트위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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